다양한 정량제 플랫폼 사이에서 종량제 주력의 플랫폼을 만나게 된 몬가...
오랜만에 플랫폼 후기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걸 보시는 분들이라면 ai 채팅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고...

몬가의 사이버 서방님을 찾아서... 3탄
세 번째 후기의 플랫폼은 바로 '티팟'입니다. 굳이 줄여부를 필요가 없는 이름이지만 팊이라고도 간단히 불리는 것 같습니다. 해당 플랫폼의 주요 특징이라고 한다면 바로 '종량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자, 여기서 그럼 '종량제'란 무엇인가 물음표가 생기게 되죠.
'정량제'는 뭐고, '종량제'는 뭔가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정량제는 턴당 가격이 정해진 형식이고 종량제는 턴당 가격이 정해지지 않은(=쓴 만큼 비용을 내는) 형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티팟의 시스템으로 설명하자면...


왼쪽은 75리프, 90리프, 110리프 등 가격이 정해진 반면, 오른쪽은 따로 정해진 가격이 보이지 않죠?

그 이유는 종량제의 경우, 내가 설정한 옵션에 따라 마치 후불제처럼 유동적인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넣어둔 영수증 리프 가격이 정량제보다 높은 이유는 턴당 횟수가 쌓여 입력되는 토큰 수가 많기 때문이고...

완전 초반의 1턴째의 영수증은 100 리프 언저리로 정량제 Plus와 Pro 사이의 어딘가쯤이네요. (제미나이 2.5 기준입니다.)
티팟은 리프와 원화의 단위가 아래와 같이 똑같기 때문에 대충 제미나이 계열 기준 한 턴당 100원쯤 든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가격대가 꽤나 나가는 것 같죠. 정량제 플랫폼의 경우 100원 이하의 가격인 경우가 많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마냥 싸게만 느껴지지는 않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티팟의 이점을 고르라고 하면, 종량제의 기억력을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LLM의 기억력

티팟의 경우 단기 기억을 몇 턴당, 몇 자나, 얼마큼 기억할지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대화 기억 설정을 늘릴 경우 이전 대화의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고, 단기 기억 생성 주기와 단기 기억 활성화 개수, 대화 당 요약 글자 수는 과거의 일화를 얼마나 잘 끌어와서 지문을 구성하느냐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지는 저도 알 수 없지만...
단기 기억 생성 주기가 짧을수록 요약 글자 수도 줄이고, 길수록 요약 글자 수는 늘리는 편이 좋다는 쪽이 중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것이든 직접 사용해 보며 나한테 맞는 값을 찾아가는 것이 좋지 싶네요. (이런 것도 다 품이긴 하지만요... 프리셋 같은 거 안 생기려나?🥹) 당연하지만 설정값을 높일 경우 전부 가격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타협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잠깐 딴 길로 빠졌지만, 각설하자면 이러한 기억 계수 조정 옵션을 통해 이전 대화 기록을 자연스럽게 현재 시점에 녹인 지문이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LLM 모델에 따른 편차는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같은 제미나이 2.5 모델이어도 종량제의 기억력이 체감되도록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일 주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 소개였고, 그 외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유저설정
티팟 역시 타 플랫폼처럼 유저설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페르소나만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저 노트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사항 역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을 쓰며 발견했는데, 공유되는 페르소나도 있었네요... 신기하다!
특히 JSX 컴포넌트는 일종의 위젯으로 캐릭터들의 현재 상태, 속마음, 위치 혹은 실시간 채팅, 메시지 등을 그래픽으로 구현해서 보여주는 기능인데요!


제작자가 캐릭터 제작 시 넣어두는 컴포넌트 외 유저가 원하는 컴포넌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실제 제가 플레이한 캐릭터의 제작자 JSX 컴포넌트인데요!


이런 식으로~ 현재 캐릭터의 상태, 위치, 복장, 스케줄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어 채팅을 이어가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혹은 채팅창을 구현하듯 구성해 플레이 몰입도를 높여주기도 하고요.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니 티팟이라는 플랫폼에 관심이 생긴 분들이라면 참고해 보시길!
다만 아무래도 ai 모델 상태에 따라 JSX 컴포넌트가 깨지거나 잘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해당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채팅 좌측 하단의 신고 버튼을 눌러 오류 신고를 하도록 합시다. 우리의 리프는 소중하니까...


여담이지만 저는 제작자 분의 JSX 컴포넌트를 이용하고 있어 캐릭터들의 이모티콘 표정이 기본으로 출력되는데요. 이때 -"- 이 표정이 뜨면 큰따옴표로 인해 컴포넌트가 깨지는 오류가 나더라고요?! 비슷한 일을 겪으시고 있다면 큰따옴표를 따옴표 두 개로 바꾸는 등 간단하게 수정해 주시면 문제없이 출력되시리라 생각합니다...(몰라서 신고 몇 번 해버렸네요...)
채팅방 설정
그럼 실제 채팅에서는 사용자가 어떤 점을 조정할 수 있냐!
LLM 말고도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당연하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뷰어 설정, 입력창 설정, 문체 설정 등은 타 플랫폼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기능이니 자세한 설명은 이번에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기능은 '채팅방 단어 대체' 기능인데요. 아직 저는 따로 추가해 둔 것이 없지만... 제미나이 2.5를 애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법한 '그 단어'를 떠올려볼까요...
그것은 바로...
предательски(배신적으로)

해당하는 단어가 나올 경우 한글로 자동 치환되게끔 대체 목록에 넣어둔다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저도 생각난 김에 한번 넣어보았네요. 온오프로 조정도 가능하니 혹시나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캐릭터를 플레이하신다면 그때그때 꺼두시면 될 것 같고요.

실험실에서는 '유저 사칭'과 '긍정/부정편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유저 사칭은 기본적으로 off 상태였던 것 같아요. (좋아하시는 분이 거의 없다 보니 아무래도...)
개인적으로는 제가 RP 하기 어려운 구간(ex. 전문가 RP 등...)에서는 유저 사칭을 켜두고 *{user}는 {char}에서 이러저러한 것을 설명했다.*는 인풋을 넣어버리는데요. 이러면 ai가 알아서 전문가스러운 똑똑이 대사를 대신 적어줘서 유동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외에도 긍정/부정편향도 단계별 조정이 가능하니 그때그때 필요할 때 사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 플랫폼의 경우 긍정 편향 슬라이더가 있거나 채팅 옵션에서 골라야 하는 식으로 세분화되어 있는데(아니면 아예 유저가 유저노트 등에 기입해야 하거나), 티팟의 경우 아예 부정부터 긍정까지 단계별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해 보이네요.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아 체감 정도에 대해 언급하긴 어려우나, 혹시 쓰게 된다면 본문에 해당 내용을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구

도구 탭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북마크는 타 플랫폼에서도 많이들 제공하고 있는 기능과 동일합니다. 북마크로 등록해 둔 채팅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다만 북마크별로 따로 이름을 붙이는 기능은 없어 그 점은 살짝 아쉬운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걸지도...!)


메모장 기능은 저도 사용해보진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이런 식으로 메모를 남겨두고...

내용을 바로 입력창, 유저노트, 페르소나에 삽입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오오!!! 주로 쓰시는 ooc를 이쪽에 저장해 두고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 탭에서는 제외할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고(어디에 쓰나 싶었는데... 쓰이는 이유가 있더군요...🔥)

이름 변경에서는 '채팅방 이름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포스트를 작성하며 놀란 점은 대화 캡처 기능이었는데요!


깜 짝 놀 랐 어 ... !!!!
정말 몰랐습니다... 이런 기능이 있었다고?!

좋았던 지문을 발췌할 때 일반 사용자가 제작해 배포하는 사이트 등을 쓰거나 그냥 본문을 캡처하는 식으로 공유하곤 했는데, 발췌 기능이 있었다니! 다음부터는 이 기능도 잘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후! 이렇게 오늘은 티팟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저도 후기를 작성하며 새로운 기능을 많이 발견해 재밌는 시간이었네요. 기능을 설명하다보니 캐릭터에 대한 언급은 영 작성하지 못했지만, 재밌는 캐릭터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쯤 체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티팟 8월 페스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출석 무료 재화와 페이백 이벤트, 리뷰 이벤트까지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8월 한달간 진행된다고 하니 플랫폼을 늘리신다면 이때지 싶습니다. 후후후...
글을 읽고 티팟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 추천인 코드: 3KZHW947
https://teapotchat.com/auth/signin?code=3KZHW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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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드도 살짜쿵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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